■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정치권 소식을 들어보면 참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이렇게 장제원 의원 불출마 선언, 김기현 대표 대표직 사퇴,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특히 어제 같은 경우에는 김기현 대표 페북을 통해서 사퇴 의사를 밝혔어요. 그 형식도 상당히 이례적이었고 갑작스러웠는데 이면에 어떤 배경이 있었던 걸까요?

[장성철]
결국에는 김기현 대표의 워딩을 보면 메시지를 보면 본인이 자발적으로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당대표직을 내려놨다라고 보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럼 집권여당 당대표를 그만두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분밖에 없죠. 윤석열 대통령의 뜻과 의지가 좀 반영된 대표직 사퇴가 아니냐라고 우리가 볼 수밖에 없고 오늘, 어제 보도된 각종 언론 보도를 종합을 해 보면 대통령께서 네덜란드에서도 어떠한 메시지를 김기현 당 대표에게 전달한 것이 아니냐.

그래서 김기현 당 대표가 갑작스럽게 기자회견도 하지 않고 그냥 본인 SNS상에다가 본인의 거취를 표명한 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정말 총선 승리, 윤석열 정권 승리를 위해서 제가 정말 선당후사의 희생적인 결단을 내렸어요, 되게 아름다운 얘기잖아요.

그러면 이런 아름다운 얘기는 기자회견 하면서 국민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그렇지 않다라는 것은, 그리고 지금 또 잠적했잖아요. 본인 생각과 판단이 아니다라는 반증이다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결국에는 대통령의 판단이 김기현 당 대표 사퇴를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원인이 아니냐, 그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윤심이 담겼을 것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전히 궁금하기는 한데요. 지금 일부 보도를 보면 애초에 이번 주 초에 대통령 출국 전에 대통령실 쪽에서 김기현 대표에게 당대표직은 유지하되 총선은 불출마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김기현 대표는 오히려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대표직은 포기하고 지역구 총선은 출마하겠다, 이런 식으로 대답을 했다. 그래서 그것을 보고 상당히 대통령 쪽에서 불편해했다, 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가능성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십니까?

[김성완]
지금까지 나온 그림으로 보자면 그렇게 조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방금 전에 얘기했던 것하고 비춰보면 정반대의 결정을 한 거잖아요. 김기현 대표는 계속 이 그림을 원했는데, 애초부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왜 김기현 대표를 계속 당 대표에 두려고 했을까. 그런데 김기현 대표가 저 그러면 당 대표 내려놓고 불출마할게요라고 말하니까 격노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장 소장 말씀하시는 건 원래 김기현 대표가 원했던 방향으로 얘기를 한 건데 왜 대통령은 아니면 당 대표직에서 끌어내리겠다라고 얘기를 했을까. 얘기가 앞뒤가 안 맞잖아요. 김기현 대표는 원래 초지일관 자기가 원했던 방향으로 결정을 한 거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의 마음이 바뀌었다, 이렇게밖에 볼 수가 없는 거고. 그사이에 뭔가 변화가 있다고 하면 대통령이 굉장히 격노했다, 이 단어밖에 우리는 알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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